원제철 KIFFA 회장(왼쪽)과 브랜던 설리번 IATA 화물 부문 총괄이 11월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CBTA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제철 KIFFA 회장(왼쪽)과 브랜던 설리번 IATA 화물 부문 총괄이 11월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CBTA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지난 10월 1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BTA’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KIFFA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Korea Cargo Day'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BTA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년부터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개정한 ‘항공 위험물 안전 운송 기술지침’에 따라 모든 위험물 교육은 역량기반 교육과 평가 체계로 전환되어야 하며, 일정 과목과 시간의 교육에 참석하여 이수증을 취득하는 것으로 인정되던 기존의 위험물 교육 방법은 2022년 말로 폐기된다.

이에 따라 역량기반 교육훈련 ·평가(CBTA : Competency-based Training and Assessment)체계는 직원의 직무에 맞춤화된 위험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보다는 실제 업무 역량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KIFFA는 2023년도부터 ‘위험물 운송 안전 연구소’를 신설하여 위험물 운송에 필요한 모든 라벨, 마크 및 신고서 양식 등 자료를 공급하고 회원사에서 직무별 역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위험물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IFFA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직무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무료 재직자 교육을 수강할 만큼 명실상부한 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