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는 11월 25일 여의도 해운빌딩 9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전체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해협은 한국의 미래 해기인력 육성을 위해 해기인력 수급에 관련 있는 12개 기관이 지난 4월 6일 민간상설기구로 설립 운영하기로 합의한 후 창설한 단체다. 설립된 이후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이행 담보를 주도하며 장기적・실효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 정책 수립을 자문하는 등 해기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해기사협회는 미해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총장(이권희 협회장), 사무국장(양희복 상무)을 겸직 발령했다. 더불어 협회 산하에 해기인력정책연구소 운영 및 사무실과 집기류를 제공하는 등 미해협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해기전승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회의 결과를 리뷰하고 '한국 해기사의 수급 현황과 육성 전략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비전· 전략목표 및 추진전략,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중점추진과제 및 2023년 추진과제,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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