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월 29일(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계속되고 있는 인천신항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송 차관은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및 운송사 대표 등과 함께 항만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였다.

이어, 송 차관은 항만 현장의 컨테이너 수송 및 장치장 공간 등 터미널 운영 여건을 살피고 비상수송대책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도 직접 점검하였다.

송 차관은 “집단운송거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입화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오늘 업계에서 주신 귀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수출입물류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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