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구랍 29일부터 1월 2일까지 실시한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7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에서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남광주권 대학 중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부(과)별로는 항해학부가 12명 정시모집에 58명이 지원해 4.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해양경찰학부 4.75대 1(12/57명), 해상운송학부 4.43대 1(7/31명),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4.33대 1(9/39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포해대는1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형서류 제출 및 건강진단서(해사대학에 한함) 제출 후, 2월 6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다.

한편 목포해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고 2021년 2월 졸업생(2020년 8월 졸업자 포함) 공시자료에 따르면 취업률 85.4%로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취업이 잘되는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