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선발에 한국해양대학교 출신 졸업생이 9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2022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최종 20명 선발에서 9명이 합격해 해양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해양경찰 채용시험 합격자 현황을 보면 간부후보생 합격자 가운데 한국해양대 출신은 9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선발에서는 20명 선발에 1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내는 선배 졸업생들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이창식 해군준장 등도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정재계를 넘어 학(學)·군(軍)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 곳곳에서 한국해양대 출신들의 힘찬 도약과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해사대학의 편입학 규정 개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신규 학과 신설 등으로 향후 해양 미래인재 배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전공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매년 괄목할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미래 해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 해양 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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