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대-국제통화결제기술,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이기환 원장(오른쪽)과 국제통화결제기술 이범희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이기환 원장(오른쪽)과 국제통화결제기술 이범희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교가 국제통화결제기술과 손잡고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선상준비금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원장 이기환)은 2월 14일 국제통화결제기술(WACEP, 대표 이범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상지급준비금’으로 본선에서 상시 달러를 보유해야 하는 등 선박운항시 발생하는 불편과 범죄로부터 예방, 기항지마다 화폐 교환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항 때마다의 환전은 선원들을 불편하게할 뿐만 아니라 교환비용은 원천소득 체감효과를 낳아 결과적으로는 임금이나 복지비 상승으로 이어진다. 자연스레 이는 선사들의 부담으로 경영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직원의 급여지급까지 편의와 복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국제통화결제기술 ‘WACEP’은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선박의 건조비나 수리비 및 운용비용에 있어서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와섭’이 가진 특허에 기반한 세계 최초의 핀테크 기술과 관련한 협의인 만큼, 이번 협약이 산학 간 연구로 공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제기구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규정들을 날로 엄격하게 적용하고, 해운산업 시설 첨단화로 선박건조비가 확대됨에 따라 투지비용을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으로 투자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수익과 STO(증권형토큰(토큰 증권)) 시세에 따른 수익을 참여고객에게 환원하는 내용의 연구도 진행한다.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와섭’과 같은 세계 첨단 핀테크기술이 해양산업 자본참여에 접목되어야 우리의 미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진일보된 핀테크기술을 발굴, 4차산업 변화에 따른 해양금융의 확실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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