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충전소 및 발전소·선박 연료공급 시스템 전문기업인 발맥스기술이 미국선급협회(ABS)와 협력해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발맥스기술은 3월 10일 ABS와 친환경 연료공급시스템 및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업무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BS 한국지사에서 개최된 MOUI 체결식에는 발맥스기술 박동열 대표이사, ABS의 Darren Leskoski 극동아시아 대표, 김성훈 한국 영업대표, 전현부기 극동아시아/신재생 기술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ABS는 선박 및 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수소 및 암모니아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연료공급시스템(FGSS), Cargo Handling System, BOG Re-liquefaction System 등의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진행하며 기술력 확보 및 상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발맥스기술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중 최초로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ABS 와 선박설계 AIP MOU 를 진행함에 따라 향후 기술력 증진 및 관련시장에서 강점을 가질 전망이며, 이번 MOU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사업진출에도 ABS와 협업을 할 예정이다.

발맥스기술 박동열 대표이사(왼쪽)와 ABS Darren Leskoski 극동아시아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발맥스기술 박동열 대표이사(왼쪽)와 ABS Darren Leskoski 극동아시아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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