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KCTC가 임기가 만료된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KCTC는 3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명동길61 로얄호텔 2층 로얄볼룸에서 개최한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를 비롯해 이사 중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KCTC는 임기가 만료된 박정석 고려해운 대표이사 회장과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또한 사외이사로 조인강 효성티앤씨 사외이사와 최의호 법무법인 위 대표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승인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CTC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204억원, 영업이익 375억원, 당기순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 KCTC는 이밖에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목재수입유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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