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연안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진흥공사는 4월 13일 오후 2시 해운조합 목포지부에서, 4월 17일 오후 2시 해운조합 여수지부에서 ‘연안여객선사 신용보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사를 위해 공사 신용보증 지원 사업을 설명회를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연안여객선사 실무관계자들로부터 신용보증사업에 대한 의견,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연안여객선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중 통영, 군산,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평균매출액이 감소한 연안여객선사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등에 따라 3억원에서 7억원까지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여객선을 3척 이상 운항하는 선사에게는 최대 2억원을 추가해 8억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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