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와 거제시가 산학협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11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원장 배재류) 입학식이 지난 15일 거제관광협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디에이치텍 이동환 대표를 비롯해 43명의 입학생과 거제시 시의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 LINC 3.0 사업단과 거제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11기의 경우 ‘조선산업슈퍼사이클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미래선박의 제품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 대응 전략’을 대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교육을 통해 최근 기술 흐름을 짚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참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애로사항 해소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배재류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조선산업 100년사 창조를 위하여 친환경스마트자율운항 선박개발과 스마트 야드로 생산 기술력 향상 등 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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