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무인체계·해양모빌리티 연구성과 공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에 참가한다.

UWC는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의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 무인이동체 산업 및 기술 동향이 소개되며 분야별 국제컨퍼런스, 교육, 체험행사 등 개최된다.

KRISO는 이번 UWC에서 1991년부터 수행한 해양무인이동체분야 연구 성과와 현재 수행중인 다양한 연구사업을 소개하며, 앞으로 해양무인체계, 해양모빌리티 신 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 기술 비전을 홍보한다.

특히 보행·유영이 가능한 수중로봇, 선박충돌재현 시스템, 해양로봇 가상운용 시스템, 이동형 모바일 환경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계감시 시스템 등 해양모빌리티와 해양무인체계 분야 핵심기술과 시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UWC 컨퍼런스 2일차인 22일에는 KRISO 김선영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무인이동체 활용(해양 임무) 분야 전문세션에서 무인수상정 아라곤 3호의 해상운용 실증 성과를 소개하고, 김시문 책임연구원이 수중 수색용 군집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KRISO는 UWC 참여를 통해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보행·유영 가능 수중로봇 크랩스터CR6000와 기뢰탐색용 자율 수중보행로봇
왼쪽부터 보행·유영 가능 수중로봇 크랩스터CR6000와 기뢰탐색용 자율 수중보행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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