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와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은 6월 15일(목) 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물류분야 분쟁해결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교류 및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 지원 ▲ 물류분야 중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홍보 및 인적정보 교류 ▲ 분쟁의 효율적 해결 및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업을 상호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법률, 노무, 관세,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물류기업이 겪고 있는 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질적으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물류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산업 내 중재 제도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분쟁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기반이 마련” 되었다고 말하며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