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무역부와 MOU 체결

한화오션이 베트남 기술 인력 양성과 채용 확대에 나선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7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화오션이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화오션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숙련된 외국인 기술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채용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는 해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될 경우 향후 한국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의 효과적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과 베트남간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도 해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왼쪽 일곱번째)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왼쪽 일곱번째)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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