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해운·조선·물류·수산 최고위 과정(바다최고위) 제5기 수료식이 8월 30일 고려대 CJ 법학관에서 개최됐다.

김인현 주임교수는 바다최고위 과정 제5기 45명이 지난 3월 입학해 소정의 수업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영광의 수료식을 갖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수료증서와 상패를 수여했다. 5기생들은 3월 8일 입학후 18주 동안 매주 수요일 밤 2강좌씩 총 36강좌의 해운, 조선, 물류, 수산, 해양인문학을 수강했다.

영광의 최우수상은 이동근 뉴그린해상 대표, 우수상은 김영규 KCTC 상무, 이규동 국제선박투자운용 부장, 정경윤 포항수협 상무, 이계연 SM그룹 부회장, 이상철 변호사가 수상했다. 원우회장을 맡은 임형균 세방익스프레스 前대표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고 최경아 강남대 교수, 함형원 현대중공업 부장, 김영기 울릉크르즈 이사에게 공로상이, 모든 수업에 참여한 이동근 뉴그린해상 대표, 정경윤 포항수협 상무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바다 최고위 과정은 해운분야, 조선분야, 물류분야, 수산분야, 선박금융분야의 최고위와 최고위를 목표로 하는 전문가들이 통섭적으로 공부도 하고 소통도 하는 좋은 인프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고려대 바다 최고위 과정은 5기까지 총 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6기는 내년 1월까지 모집해 3월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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