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독도의 날을 맞이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독도의 날인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바람바람 독도바람개비’를 운영한다.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독도의 자연환경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어린이가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고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말인 10월 28일에는 자율체험 프로그램인 ‘키링키링 나만의 독도키링’과 대면교육프로그램인‘반짝반짝 독도탐험’이 운영된다.

‘키링키링 나만의 독도키링’은 슈링클스 공예를 활용해 박물관 캐릭터 ‘해버미와 타미’가 독도와 함께 그려진 나만의 독도 열쇠고리를 만들어보고 그 의미를 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회차 당 45분씩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운영시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짝반짝 독도탐험’은 독도 강치의 이야기와 함께 어린이가 독도로 탐험을 떠나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립해양박물관 최초로 언플러그드 코딩로봇인 비누(Vinu)를 활용하여 독도를 스스로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반짝반짝 독도탐험’은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문화 > 현재 교육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원 발생시 현장접수 또한 일부 가능하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앞으로도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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