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10월 23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제4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 제주는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이 맡고, 위패 15위를 새로 모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순직선원위령탑에는 총 9329위패가 모셔지게 됐다.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은 순직선원 위령탑 홈페이지(www.smmt.or.kr)를 통해 사이버 참배가 가능하다.

한편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령제는 선원노련과 7개 선원관련 단체(한국해운협회, 수협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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