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홍효정)이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K-MOOC를 통해 2개 신규강좌를 일반인들에게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신규로 공개된 온라인 강좌는 선하증권론(해사법정학부 정영석 교수), 인성과선원인권(항해융합학부 최진철 교수, 이창희 교수)이다. 한국해양대는 그간 해양과문화(김태만 교수), 해상운송론(정영석 교수), 바다위의삶(최진철 교수) 강좌를 K-MOOC를 통해 공개해 왔다.

지난 20일부터는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하증권론과 인성과선원인권 강좌를 추가로 탑재,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선하증권은 선하증권의 개념, 기능, 효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국제무역, 운송 및 대금결제 과정에서 유용한 이용과 법적 분쟁의 해결을 위한 기본적 지식과 실무를 습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인성과선원인권은 인성과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해상업무 종사자인 선원의 사례를 고찰해 다양한 업무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신규 강좌를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효정 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원장은 “한국해양대의 특성화된 강좌를 통해 많은 대중들이 해양과 관련된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의 강좌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은 K-MOOC 홈페이지(new.kmooc.kr)에서 회원가입 후, 강좌명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해대 교수학습개발원은 강좌 운영 이후 K-MOOC 수강 후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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