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와 해병대가 군(軍)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6일 대학본부에서 최영길 해병대 교육훈련단장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병대 ROTC 활성화 방안과 군(軍)·학(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 학생군사교육단은 리더십을 갖춘 해병 장교를 배출해내며 우리나라 해역에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군 위상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길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임관한 후 해병대 2사단 포병연대장, 작전부사단장, 해병대사령부 화력참모처장 등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주요 직위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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