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동방이 세계 최대 다국적 종합건설업체로부터 중량물 해상운송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동방은 10월 26일 미국 버니지아주 레스톤에서 개최된 美 EPC사 Bechtel 창립 125주년 기념식에서 최우수협력업체상(Best Suppli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美 EPC사 Bechtel은 약 6천여 개 협력사 중 20개 기업에 대해 최우수협력업체상(Best Supplier Award)을 수여했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Engineering사, Module/Pile 제조사, 환경 관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랜 기간 Bechtel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며, 20개 기업 중 물류 관련 수상 기업은 동방이 유일했다.
동방은 Bechtel과 2012년 Bechtel QCLNG 프로젝트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11년 동안 총 70항차가 넘는 프로젝트를 단 한 번의 사고나 계약불이행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절대적인 신뢰를 쌓아왔다.
동방 측은 "본 수상으로 Bechtel과 향후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더 많은 세계적인 EPC 업체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해상운송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