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제8회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는 해양수산부가 인적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감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15년 제1회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최하여 올해 제8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항해항만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한국해양대가 주관해 개최했으며 학계,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자체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안전교육 체계개선 및 발전방안 ▲학교 현장의 해양안전 교육 활성화 방안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양안전교육 체계의 개선과 전문성 있는 강사양성, 현장교육이 강화가 필요하다.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안전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실습위주의 장비 및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재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교육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교육효과 제고를 위한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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