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특강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석윤)는 11월 23일 한국선급에서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I-CONNECT 사업단이 주최하고 오션플랫폼이 주관했다.

한국해대는 서부산권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육성과 중소업체 성장동력 제공을 위한 산학연 공감대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 산학융합지구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분야 및 해양산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 부산 산학융합지구 산·학·연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은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질의응답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 상호 토론 등 내실있는 일정을 실시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류민철 박사, 현대중공업 손진성 부장,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김민성 팀장이 참석해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을 펼쳤다. 류민철 박사는 조선해양산업 중장기 기술개발 방향 제언 및 2024년도 정부 기획과제 사업소개, 손진성 부장은 해양플랜트 사업과 해상풍력 기자재 국산화 과제, 김민성 팀장은 연구개발 특구 신규지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한 산학연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 서동환 산학협력단장은 “한국해양대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중소업체에 새로운 산업정책 제시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단장은 “현재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학연활성화 프로그램 I-Connet 사업으로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지원, 기업의 R&D 연구, 기획 전문인력 양성 지원, 대학보유 인프라 공동활용 기반 마련에 충실히 하여 기업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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