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11월 24일 교육원에서 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유인석 기획관리국장이 해양교육활동 콘텐츠 개발 및 해양교육활동 참여 환경 조성, 해양 전문인력 지속적 확보와 관리, 경영전략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4가지 분야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서 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좌장을 맡고 백석대학교 김성덕 교수,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 등이 패널토론을 맡아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100여 명의 세미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시기에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 청소년 프로그램 도입 및 강화에 대한 지원을 여러 방면에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