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석윤)는 해양클러스터 기관 및 지역기업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한국해양대학교 지·산·학·연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대학교-해양클러스터 기관-지역기업 간의 산학연협력 활성화 관련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해양신산업 분야 동향 및 협력 가능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국립한국해양대 친환경스마트조선기자재학과, 친환경선박핵심연구지원센터, 창의해양융합인재양성교육연구단(BK21사업), 해양신산업 혁신융합 캠퍼스 사업단이 주최했다.

14일 시타딘커넥트 호텔(부산 영도)에서 열린 교류회에는 해양클러스터 기관 및 지역기업 주요 관계자, 대학 관련 부서 관계자 및 학부(과) 교수·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개회사, 해양클러스터 기관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질의응답,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상호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채기영 박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이재훈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장, 한국SGS㈜ 이상훈 부장이 참석해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모두 각각 기관의 주요사업 및 방향성,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발표했다.

서동환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해양클러스터 기관 및 지역기업 등과의 산학연협력이 중요하다. 해양신산업 발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리 대학의 역할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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