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는 2023년도 ‘KOMSA-KOEM이 함께 찾아가는 방제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OMSA-KOEM이 함께 찾아가는 방제교육’은 KOMSA 통영운항관리센터와 해양환경공단(KOEM) 마산지사가 협력하여 2021년부터 통영항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강사가 여객선을 방문하여 해양오염 사고 대응, 방제 기자재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자가 부유물 감김 사고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한다. 올해 상반기에 6회, 하반기에 5회 실시하여 총 11회 실시하였으며 여객선 선원 및 관련 종사자 85명이 참여하였다.

통영운항관리센터 정민수 센터장은 “해양환경공단 강사들의 실효성 있는 해양오염 방제교육이 여객선 선원들의 해양오염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해양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해양오염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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