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문제해결에 공동 연구로 머리 맞대

로지스올컨설팅은 연세대학교와 물류산업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3개월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고리즘(Algorithm) 기반 AI 기술 도입을 통한 미들마일(Middle Mile) 네트워크 최적화’라는 주제로 학문적인 지식과 물류 산업 분야의 경험을 결합하여 논리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취지로 로지스올컨설팅과 연세대학교 MSC가 공동 주관했다.

연세대 MSC는 연세대 유일의 Operation Management & SCM 경영학회로, 매 학기 한국생산관리학회 대학생 경진대회 출전 및 여러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실제 데이터를 통한 실용성 위주의 연구 및 전문성 기반의 결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물류산업의 직간접적 체험을 통한 현장 경험 축적 및 실증적 역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4개팀을 구성하여 △ 주문 상품군 및 상하차지 지역 분석을 통한 차량 배송경로 선정 △ 콜드체인(냉동/냉장) 배송 최적화 △ 고정배차노선 설계, 물품 및 노선 종류에 따른 경로 최적화 및 배차 알고리즘 △ 대형화, 고정화, 알고리즘(K-means) 기반 미들마일 네트워크 최적화라는 주제로 로지스올에서 제시한 물류산업 현장의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이번 프로젝트에 로지스올의 물류 지표와 데이터를 제공하였으며 산출물 결과의 도출 과정 및 실제 업무에 적용이 가능한지 등 다각적으로 평가하였다. 향후 추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솔루션의 논리성과 현실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여 물류 분야의 사업 역량 강화, 전문 물류 솔루션 공급 확대 등 현실적인 물류 솔루션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로지스올컨설팅 관계자는 “앞으로 물류 산업에서도 알고리즘 기반 AI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이 빠르게 실현될 것이다”며 "물류 산업 전반에 기여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많이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확한 물류 데이터 분석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에 기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학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지스올은 물류 컨설팅, 엔지니어링, IT 물류 시스템을 융합한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s)라는 차세대 스마트 물류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물류비를 절감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미래 물류시스템 실현을 목표로, 고객사에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컨설팅과 로봇 및 IT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 자동화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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