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사 50주년 기념식 개최
동영해운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1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영해운 창사 기념식에는 동영해운 임직원과 퇴직 임직원, 관계사인 남성해운·동주마리타임·마젤란마린, 계열사인 IGDC 임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동영해운 측은 최근 해운시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 외부 인사는 초빙하지 않고 관계사 임직원들만 모여서 조용히 50주년을 축하하고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영해운 창사이래 이뤄진 주요 성과와 업적 등이 소개됐고 장기 근속자(10년, 20년 근무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서 남성해운 김용규 대표이사의 축사와 동영해운 태동인 74년, 75년 입사부터 근무했던 OB들의 격려사와 기념사, 직원들의 숨겨왔던 장기자랑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동영해운 백승교 대표이사는 ”올해는 창사 50주년이 되는 해라기 보다는 앞으로 100년을 위한 비상을 시작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과거 선배님들이 해내신 것처럼 차곡차곡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해 나가려고 한다. 지금과 같은 고난을 반드시 극복 해 앞으로 100년 기업까지 끄떡없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2024년 갑진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백승교 대표는 ”이러한 정신자세로 앞으로 60주년, 70주년을 지향하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한 동영해운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동영해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100년을 비상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