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장관이 코리아나호에 승선해 안전점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이 코리아나호에 승선해 안전점검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월 19일 인천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강도형 장관은 먼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소야도, 덕적도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강장관은 출항 준비 중인 여객선(코리아나호)에 탑승해 여객선의 선체, 기관설비,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을 비롯하여 이용객들의 승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사항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여객선 특별대책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이어서 강장관은 인천내항 재개발 열린홍보관을 찾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신항만 개장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항만을 원도심과 연계한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는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재개발현장을 둘러보면서 강 장관은 “1·8부두 항만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내항이 해양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 차질없이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  강장관은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공사 구간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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