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한 HD현대중공업이 이틀만인 19일 VLAC 3척을 또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1월 19일 중남미 소재 선사와 VLAC 3척을 척당 1억 2200만 달러, 총 3억 6600만 달러(4911억원)에 2028년 6월말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VLAC 2척 수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척의 VLAC를 수주했고 초대형LPG운반선(VLGC)도 총 4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LPG/암모니아운반선 총 11척을 수주하면서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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