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민기자단 ‘해리포터(海reporter)’ 제12기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1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기 해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참석했다.

2013년 제1기로 활동을 시작한 해리포터는 해양수산부 공식블로그(Blog), 유튜브(Youtube)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소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민 눈높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해리포터의 선발분야를 기존의 글, 그림, 영상제작에서 직접 영상에 출연하는 크리에이터(Creator) 분야까지 확대하였다. 서류평가,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미디어(Media) 관련 종사자, 유튜버(Youtuber)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27명의 기자단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발대식 이후부터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리포터는 해운, 항만, 수산 등 다양한 해양수산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해리포터의 시각으로 해양수산 정책을 재조명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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