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정책관에 홍래형, 부산청장에 류재형
해양수산부 김현태 수산정책관이 1월 29일 실장으로 승진하면서 수산정책실장에 임명됐다.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현태 실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 해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국장으로 승진하면서 해사안전국장, 국제협력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수산정책관으로 활동해 왔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수산대 양식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 어촌양식정책과장, 어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국장으로 승진하면서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4월 수산정책실장으로 승진했다.
김현태 실장의 영전으로 공석이 된 수산정책관은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이, 윤종호 청장(현 한국항만물류협회 상근부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었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는 류재형 마산청장이 임명됐다.
홍래형 수산정책관은 1971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 감사담당관을 역임하고 2019년 국장으로 승진하면서 국립해양조사원장, 해수부 정책기획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류재형 부산청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 국제협력총괄과장, 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국장으로 승진하면서 국립해양조사원장, 감사관, 해양정책관, IMO 대표부 공사참사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마산청장에는 교육훈련으로 파견됐던 양동엽 국장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에는 역시 교육훈련으로 판견됐던 정태성 국장이 임명됐다. 정복철 중앙해심 심판관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