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 김현 변호사 총원우회장으로 추대

고려대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 총원우회가 발족했다.

고려대 바다최고위 총원우회는 1월 24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 대한변협회장을 지낸  세창 김현 대표변호사(2기)가 회장으로, 광장 정우영 대표변호사(1기)가 수석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사무총장은 현대해양 송영택 대표(2기), 사무부총장은 강남대학교 최경아 교수(5기), 고문은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전상근부회장(1기)이 추대됐다. 

바다최고위 김인현 지도교수는 “5기까지 배출되었는데 이제는 총원우회가 결성되어 단체로서 모임이 운영되어야 서로 도움이 되고 우리 바다 산업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창립 총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인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 총회에서 총원우회 회칙이 확정됐고 회칙에 따라 임기 2년의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고려대학교 바다 최고위는 5기까지 총 200명을 배출했고 현재 6기를 모집중이다. 당일 총회에는 추운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 회장은 “고려대 바다최고위 과정을 잘 이끌어 우리 바다 산업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영 수석부회장은 “한사람이 모이면 의미가 없지만, 총원우회 200명이 의견을 모으면 국가의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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