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칭찬 쿠폰제도’ 첫 우수사례로 ‘2023년 해양수산부 칭찬왕’을 선발해 1월 2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기업의 우수사례에서 착안한 ‘칭찬 쿠폰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칭찬글 597건, 칭찬 댓글 2640건을 게시하고 게시판 총 조회수가 약 4만 7천여 회를 기록하는 등 조직내 대표적인 소통창구로서 서로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그 중 칭찬글 및 쿠폰 등을 가장 많이 받은 해양레저관광과 김용원 사무관, 해양개발과 유현숙 사무관, 해양공간정책과 김형원 사무관 등 3명이 ‘2023년 해양수산부 칭찬왕’으로 선정됐다. 칭찬 대상자가 가장 많은 해양개발과와 해양보전과는 해양수산부 칭찬부서’로 선정해 이들에게 각각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강도형 장관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누구보다 모범이 된 만큼, 자긍심을 갖고 해양수산부 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많이 전달해달라.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늘 정체없이 움직이는 바다처럼,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칭찬 쿠폰제도 외에 리버스 멘토링, 공공기관 젊은 직원(주니어보드)들과의 협업 워크숍,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조직 내 소통창구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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