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특별교통 대책본부는 연안여객선의 원활한 수송과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하여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근무체계를 통하여 연안여객선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설 연휴 기간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한 사전 조치로써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남도청, 통영시청,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19척의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2월 6일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통영시청, 관내 여객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사전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원활한 특별수송을 위한 사전대책을 논의했다.

통영운항관리센터 정민수 센터장은 “올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통영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연안여객선 안전 관리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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