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희영)이 오는 2월 14일부터 유아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어린이 별빛항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해 상설전시장을 개편하고 사각지대 없는 전생애주기 해양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에 대한 유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해설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항해와 선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하며, 유아전문 해설사와 함께 4층 항해관을 둘러볼 수 있다.

<어린이 별빛항해단>은 매주 화~목요일, 하루 2회 30분간(10시30분, 13시30분) 운영되며 박물관 누리집(https://mmk.or.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QR코드 스캔을 통해 오디오 가이드(한국어, 영어, 어린이)를 들으며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을 수 있다.

김희영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생애 첫 번째 해양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교육을 통해 전생애주기 해양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 해양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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