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김종덕 원장(왼쪽)과 국립해양조사원 김재철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KMI 김종덕 원장(왼쪽)과 국립해양조사원 김재철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월 21일 국립해양조사원 대강당에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기후위기, 디지털 해양정보 전환, 해양정보산업 육성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조사-정보 관련 정책개발 등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관은  보다 구체적으로 해양공간정보·항행안전정보 등의 정보 공유, 해양정책·해양환경 등의 연구성과 공유,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정례화, 기본·수시 과제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국가 해양력의 근간은 강력한 국가 해양조사역량에 달려있다, 본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국립해양조사원과 다양한 교류협력은 KMI가 국가정책연구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립해양조사원과 협력강화를 통해 국가 해양수산 정보의 생산·활용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덕 원장은 협약식 직후 국립해양조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와 해양의 관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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