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련단체들 김인현 교수 지지 성명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월 22일 국민의힘 국민 인재로 영입된 가운데 해양관련단체들의 지지 성명이 쏟아지고 있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부산항발전협의회는 26일 김인현 교수의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내고 김인현 교수가 직능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해양단체들은 김인현 교수가 한국 정당사 최초로 해양 인재로 여당에 영입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며 김인현 교수가 직능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450만 해양수산인을 대변하고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장 출신으로 국내 해상법 최고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는 그동안 선박 건조·선박 금융 연구회 창설, 수상해상레저연구회 창설은 물론 경북도 환동해 남북경제협력포럼 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도 하고 있다. 해양단체들은 김인현 교수가 신해양강국국민운동과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해양단체들은 “해양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디딤돌이고 1인당 GDP 5만 달러 시대를 여는 블루오션이다. 김인현 교수가 4월 총선에서 직능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해 바다와 국회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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