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야장학회가 이번에 가야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68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 가야고등학교 총동창회 산하 가야장학회는 3월 4일 열린 2024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168명 전원에게 선불형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학업장려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 단위 장학회가 신입생 전원에게 이처럼 학업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또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3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가야장학회는 10억원의 장학기금 운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년 신입생과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현겸 이사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입학성적 우수자는 물론 모든 신입생에게 큰 액수는 아니지만 학업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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