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부뜨와 해운비즈니스 혁신 MOU 체결

KLCSM 손균한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팀리부뜨 최성철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KLCSM 손균한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팀리부뜨 최성철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선박관리전문회사인 KLCSM이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기술을 도입한다.

KLCSM(대표이사 권오길)은 2월 22일 선박운항관제센터(VCC)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업인 팀리부뜨와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한 해운산업 비즈니스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LCSM과 팀리부뜨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해운산업의 다양한 AI 자동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LCSM은 앞으로 팀리부뜨의 askyour.work를 도입해 우선 전표 자동화 처리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다. 팀리부뜨의 askyour.work는 단순 반복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휴먼에러를 줄이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강점을 가진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KLCSM의 권오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가 가져올 해운산업의 비즈니스 혁신에 중요한 발걸음이다. 나아가 AI, 디지털 고도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팀리부뜨의 최성철 대표는 “이번 공동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미래의 해양·선박산업에 발 빠른 생성형 AI의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LCSM은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해운엘엔지, SM상선, 대한상선 등 다수의 해운 기업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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