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해양전문가를 반드시 국회에 진출시키고 해양분야 공약을 정당에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오성빌딩 10층 한국도선사협회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해양수산분야공약 및 입법기능강화대책 발표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김인현 교수의 국민의힘 인재영입을 계기로 여당 뿐만아니라 야당에도 해양수산전문가의 국회 진출을 촉구하고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해양수산분야의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하영석 회장의 사회로 신해양강국 국민운동본부 박인호 공동대표가 '제22대 총선 해양수산 공약제안'에 대해, 성결대 한종길 교수가 '450만 해양수산 세력화 방안'에 대해,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前부회장이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국회입성 염원'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해운, 항만, 수산, 조선, 국제물류, 해양관광, 학술단체 등을 망라한 26개 단체가 지지를 표명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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