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선 노사가 합동으로 선박 안전점검에 나섰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은 선박관리전문회사인 KLCSM과 함께 영흥항에 접안한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영흥호(YOUNGHEUNG호)에 방선해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에 대한 현안과 안전의식 강화, 무사고 달성을 위해 전략적 합의를 거치는 자리로 임상범 대한상선 대표이사, 권오길 KLCSM 대표이사, 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각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끝내고 임상범 대한상선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하여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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