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 '국제도장검사관' 또 3명 배출 塗裝관련 세계 최고 권위 자격증 8명째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지난 1월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도장검사관' 5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직원 3명이 노르웨이 프로시오(FROSIO)로부터 국제도장검사관 자격을 취득했다.노르웨이 국가기술원 방식분과 산하, 전문 검사관 교육 인증기관인 프로시오(FROSIO : Faglig Rad for Opplalang of Serfifisering av - Inspekt rer innen Overflatehandlingsfaget)는 조선 및 해양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현대중공업 해양도장부의 정을수(46세 鄭乙秀) 부장, 양병룡(37세 梁柄龍) 과장, 정영락(37세 鄭榮洛) 과장 등 3명은 지난 9월 프로시오에서 2주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전원 자격시험에 합격했다.현대중공업 측에 따르면 국제도장검사관은 그 취득 과정이 매우 힘들고 까다로워 국내 조선업계를 통틀어 채 10여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도장분야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는 국제자격증이다. 현대중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에만 8명의 국제도장검사관을 배출 할 수 있었던 것은 갈수록 높아만 가는 선박 도장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과감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현대중은 이로써 업계에서 가장 많은 8명의 국제도장검사관을 확보, 도장 품질에 대한 주문이 갈수록 까다로워져 가는 船主社에 높은 품질 만족은 물론 대외 신뢰도 향상으로 향후 선박수주 시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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