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호주간 해상운임 7월 인상 BAF도 상향조정 계획Asia Australia Discussion Agreement(AADA)의 멤버선사들은 7월 1일부터 대만, 중국, 홍콩에서 호주로 수출되는 남향(southbound) 화물에 대해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의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AADA 소속선사들은 ANL, China Shipping, COSCO, FESCO, 현대상선, K-Line, Maersk Sealand, MOL, MSC, NYK, OOCL, P&O Swire Containers, Yang Ming, Zim 등이다. 또한 호주항로의 선사들은 BAF(유류할증료)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Trade Facilitation Group(호주-동남아)는 6월 17일 호주지역 항구에 도착하는 선박에 대해 teu당 20달러와 feu당 35달러의 BAF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호주발 유럽행 선사동맹 또한 6월 6일부터 유럽행 화물에 대해 7.49%의 BAF를 부과키로 했다. 호주/뉴질랜드 포럼 선사들도 6월 14일 이후 호주항만에서 선적되는 동향 화물에 대해 teu당 170 A$로 BAF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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