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월드컵 관광객 특별수송목포-제주간 중국인 300명 수송해양수산부는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 수송을 위해 연안여객선을 특별운항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6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월드컵 C조 브라질과 중국간의 경기를 관람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300명을 목포에서 제주까지 여객선 씨월드고속훼리(4,225톤, 여객정원 800명)로 수송할 계획이다.또한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이들 중국인 관광객 수송을 위하여 여객선 오리엔트스타(3,356톤, 여객정원 474명)가 6월 9일 제주항을 출항하여 목포까지 재수송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당초 오전 7시에 제주를 출항할 계획이었던 오리엔트스타는 중국인 관광객 수송 을 위해 오전 2시로 출항계획을 변경했다.한편 중국상해와 제주간에는 부정기 여객선 콜럼버스 카라벨레(7,560톤)호가 운항하며 월드컵관광객을 직접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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