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4사 상반기 매출 '급등'현대택배 880억 매출최고, CJ GLS 증가율 106%무점포 판매 증가에 따른 택배 물량 상승택배물량의 증가로 대한통운, 현대택배, (주)한진, CJ GLS 등 주요 택배사들의 매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2002년 상반기 택배부문 실적을 살펴보면 대한통운은 617억 3,391만 2,000원으로 전년동기 461억 6,664만 2,000원보다 33.7% 증가했다. 현대택배도 작년 상반기 택배매출 650억에 비해 35.3% 증가한 8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CJ GLS는 475억원의 올 상반기 택배매출로 전년동기 230억원에 비해 106.5%증가했다.뿐만 아니라 (주)한진도 전년동기 604억원보다 45.1% 증가한 877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다.이는 소비자의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제품생산이 택배로 보내기 쉬운 다품종 소량화로 변화되고 국민소득 향상으로 인한 편의 지향적인 생활패턴으로 변화됨에 따른 것으로 택배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특히 홈쇼핑을 비롯한 사이버쇼핑 등 무점포판매의 광범위한 보급이 택배물량의 증가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이 지속적인 실적 증가로 인한 물량 유입으로 전체 택배시장이 15~20%이상의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택배사들은 맞벌이 부부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택배취급점을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확대했으며 바캉스서비스, 기숙사 택배서비스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등 택배사들의 물량확보노력도 한 원인이라고 한 택배사는 반기실적보고서에서 밝혔다.*택배사 택배부문 상반기 실적 현황△대한통운-617억 3,391만 2,000원(전년동기 대비 33.7% 증가)△(주)한진-877억원(전년동기 대비 45.1% 증가)△현대택배-880억원(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CJ GLS-475억원(전년동기 대비 10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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