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포스코 강창오 사장 일행과 현대중 유관홍 사장이 만나 자재 문제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현대중공업 사내보인 현중뉴스 8월 27일자에 따르면 유관홍 사장은 조선용 후판 등 원자재의 가격과 공급의 안정화를 요청하고, 정기적으로 품질 및 기술교류화를 개최 할 것을 제안했으며, 특히 최근 인상폭이 큰 후판 가격의 인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이날 강창오 사장 일행은 환담에 앞서 현대중공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선박 건조 과정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현중뉴스는 전했다.한편, 현중뉴스는 그 하루전인 24일에는 미국 IBM사의 엘리자베스(Mr. Elizabeth. J)사장이 현대중공업을 방문했으며, 유관홍 사장과 만나, 전산자원의 효율화와 생산일정계획 최적화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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