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 홍)이 9월을 '해상교통안전의 달'로 정하고 해양사고예방 및 해양안전의식의 확산운동에 관련 민간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캠페인 활동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매년 9월은 정부가 지정한 '교통안전의 달'로 교통사고예방과 교통문화선진화를 위해 각종 홍보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앴다.평택청은 이번 '해상교통안전의 달'에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해상교통안전에 관한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해운항만수산업무 관련 종사자의 직접 참여를 통해 민간업체의 자율적인 해양안전문화활동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상교통안전의 달'기간 중 주요추진사항은 해양수산사업자간담회, 선박승무원 및 위험물하역 근로자 등에 대한 현장에서의 안전교육, 위험물운반선 및 여객선 등에 대한 안전점검, 선박접안시설 등에 대한 시설물안전점검 등과 아울러 현수막 또는 홍보깃발의 설치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수산관련 종사자에 대하여도 현장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이 강화된다.한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이나 유도선 등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도 수시로 실시하여 해상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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