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직원 2명이 제36회 기능장 시험 용접부문에서 최종 합격되었다. 영예의 주인공은 선체내업부 전기찬(38세·자동반·사진 오른쪽)씨와 건조1부 박호섭(32세·건조1반·사진 왼쪽)씨이며, 이로써 동사의 기능장은 모두 10명이 되었다. 기능장이란 최상급 숙련기능과 고도의 현장 적용능력 등을 갖춘 인력에게 주어지는 기능계 최고의 자격으로,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 취득 후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에 용접기능장을 취득한 두사람은 이번 용접부문 기능장 자격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판금제관, 배관부문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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