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A대표단 동아시아 5개국 순방

밴쿠버항만공사(Vancouver Port Authority - VPA, 국내대표부 : 유니버살해운)가 지난 11월 3일 저녁 웨스틴조선호텔 라일락 룸에서 캐나다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및 국내 선사, 해사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초대 리셉션 행사를 가졌다. 데이비드 스토우 VPA 회장과 고든 휴스턴 사장을 비롯한 7명의 VPA관계자와 캐나다의 관련 업계 인사들로 이루어진 '트레이드 미션 투 아시아' 방문단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5개국을 방문하고 있다.한국은 동 트레이드 미션 일정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으로, 2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 일행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그리고 주한캐나다대사관을 방문하고, 고객초대 소연을 개최한 후 4일 북경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한편 3일 리셉션에서 고든 휴스턴 사장은 밴쿠버항이 아시아에서 북미로 들어가는항로의 중심항으로서 갖고 있는 위상과 효용성에 대해 언급하고, 밴쿠버항만의 효율화 및 경제성 강화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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