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조합 홈페이지와 조합이 운영하는 섬여행 전문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의 한글 인터넷주소를 등록·완료했다. 조합은 한글 인터넷주소 서비스업체인 넷피아에 한글 인터넷주소를 등록함으로써 2005년 2월 중순부터 인터넷 브라우저의 주소란에 ‘한국해운조합’ 및 ‘가보고싶은섬’ 을 한글로 치면 바로 해당 홈페이지(www.haewoon.co.kr / http://island.haewoon.co.kr) 로 이동하게 된다. 이로써 어렵고 복잡한 영문 도메인 대신 한글을 치면 바로 각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언어문제로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계층의 싸이트 접근성을 높이고, 네티즌들이 보다 쉽게 조합 및 가보고 싶은섬 싸이트에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조합 사업 소개 및 소득과 여가시간(주 5일제 근무 등)의 증가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섬여행 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보고 싶은 섬’은 국민과 외국관광객에게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섬들을 널리 알려 해상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해운조합이 1999년 7월 개설한 이후 현재 방문객이 770만명을 넘어서 명실공히 차별화된 섬 전문사이트로 자리매김하였으며, 14개 지역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를 비롯하여 전국 도서를 관장하는 전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배너 링크되어 국민들에게 국내 섬·바다 여행정보를 널리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글 인터넷 주소는 www로 시작하는 영문 인터넷 주소 대신 개인실명에서부터 회사명, 상품명, 서비스,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기념일 등 한글, 영문, 숫자를 인터넷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 서비스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통일된 하나의 브랜드로 홍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