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가 충청남도 아산에 자동차 부품 수출물류 거점인 아산CKD센터를 구축하고, 5월 1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글로비스는 현대차 북미공장(HMMA)의 물류 서비스 Needs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해안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이며 물류 요충지인 충청남도 아산지역에 166억원을 투자하여 대지 2만평, 건평 3200평 규모의 아산CKD센터를 구축했다.글로비스는 자동차 부품 수출물류 수행에 최적화된 아산 CKD센터에서 검수/검사, 입고, 포장, 선적 및 운송 등 전체 물류업무를 일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CKD Web System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운송품질을 유지하면서 포장효율을 극대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포장사양을 개발하고 개선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글로비스는 이 외에도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물류센터 운영, JIS/JIT납입 서비스, 완성차 물류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 Global Supply Chain 전체에 걸쳐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준공행사에서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은 “현대차 북미공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비스의 물류품질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끊임없는 물류 개선 연구를 통해 고품질, 고효율의 혁신적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주> CKD(Complete Knock Down)해외 현지공장에서 완제품을 조립ㆍ생산하기 위해 부품형태로 제품을 수출하는 방식.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할 경우 무역장벽 회피, 관세 절감, 노동비 절감 등의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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